’14년 차’ 브아걸 “롱런 비결? 질척거리지 않는 것”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14년간 함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질척거리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해체 없이 14년간 유지된 팀워크의 비법에 대해 “서로 질척거리지 않고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한다. 훈훈한 덕담이 오갈 거라는 예상과 달리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가인은 “데뷔 전 숙소 생활을 할 때부터 언니들이 날 업어 키우는 것처럼 돌봐줬다”며 “내가 학생이었을 땐 멤버들이 팔베개까지 해줬다”는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어 나르샤가 던진 한 마디에 ‘아는 형님’ 멤버들이 폭소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