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고경표, 채수빈의 달콤한 입맞춤이 공개됐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이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비롯, 골목 상권을 둘러싼 경쟁, 청춘들의 성장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단 3회만을 남겨둔 만큼, 로맨스와 최강수(고경표 분)의 사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최강수와 이단아(채수빈 분)의 로맨스는 매주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며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두 청춘이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가며 발전하는 관계, 그 속에서 보여지는 풋풋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 어제(15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3회 엔딩에서는 떠나지 말라는 최강수의 고백에 응답하듯, “안 떠날게. 사랑해”라는 이단아의 직진 고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9월 16일 ‘최강 배달꾼’ 14회 방송을 앞두고 핑크빛이 만발하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저녁 식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질간질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한 번, 바라만 봐도 예쁜 두 청춘의 설렘이 담겨있어 두 번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요리하고 있는 이단아가 눈길을 끈다. 주방에서는 최강수가 항상 주도해 요리했던 만큼, 칼질을 하고 있는 이단아의 모습이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것. 양파를 썰고, 튀기며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한껏 집중한 이단아의 모습에서 그녀의 정성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준비된 음식을 두고 한 자리에 마주 앉아 있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강력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애를 막 시작한 청춘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이단아의 미소, 이단아를 바라보는 최강수의 눈빛은 물론, 든든하게 맞잡은 손, 두 사람의 달달한 입맞춤까지. 모든 사진에서 두 사람의 행복함이 오롯이 느껴져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제작사 ㈜지담은 “최강수와 이단아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는 장면이 될 것이다. 서로에게서 희망을 발견한 두 사람이 의지하고 응원하는 예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3회만을 남겨둔 ‘최강 배달꾼’에서 최강수와 이단아가 얼마나 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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