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양현석의 독설은 ‘믹스나인’에서도 여전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각 소속사의 숨은 신인 발굴에 나섰다. 소속 가수 씨엘(CL)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들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있는 소속사 바나나컬쳐를 찾았다. 두 명의 신인이 양현석 앞에 섰고, 준비된 라이브와 춤을 선보였다.
양현석은 실망한 기색이 여력했다. 도저히 볼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는 “돌아갈 길이 없다. 여기서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그는 “춤을 출 때도 80%가 표정이 그대로고 몸도 딱딱하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양현석은 “두 친구 중 한 명은 15살 때 부터 본 친구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버스에 태우겠다. 마지막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이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다. ‘프로듀서101’의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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