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퍼기가 블랙 아이드 피스를 떠난 데 멤버 윌아이엠이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저스트 자레드 보도에 따르면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이 퍼기가 그룹을 떠났음을 인정했다.
윌아이엠은 알란(Ahlan)과의 인터뷰에서 “블랙 아이드 피스는 초창기부터 멋진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했다. 메시 그레이, 에스테로, 데비 노바, 퍼기 같은 인물들 말이다”며 “퍼기는 여성 피처링 보컬이었다. 우리는 계속 좋은 여성 보컬들과 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윌아이엠은 이어 “누구도 퍼기의 자리를 대신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녀는 솔로 프로젝트를, 블랙 아이드 피스는 20주년 기념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레이블을 가진 게 자랑스럽다”고 퍼기를 응원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2003년 퍼기가 합류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Where Is The Love’ ‘Let’s Get It Started’ ‘Boom Boom Pow’ ‘Pump I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퍼기는 지난달 29일, 블랙아이드피스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를 떠나 독자 레이블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블랙 아이드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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