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모두의 연애’에 등장한 ‘현실 남동생’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주인공은 신인배우 안승환.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현실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은 안승환은 그동안 웹드라마를 찍고 수많은 광고를 찍으며 방송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신예로서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안승환은 지난 22일 밤 방송된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tvN ‘모두의 연애’에 이시아(이시아)의 동생 승환 역으로 첫 등장해 현실 남동생의 모습 그 자체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환의 친구 최원명(최원명)이 승환의 누나 시아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과거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 원명이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음에도 시아 곁을 맴돌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의 누나가 첫사랑인 원명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원명과 시아, 두 사람의 연결고리인 승환은 극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승환은 사람들 앞에서 누나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툭툭 거리면서도 알고 보면 누나를 아끼는 현실 남동생 그 자체였다. 과거 학창시절 누나인 시아가 피자를 시켜 놓고 머리를 감고 나오자 핀잔을 주면서도 피자를 먹지 않고 기다리던 승환. 그는 시아가 피자를 먹다 느끼함에 콜라를 달라고 하자 시아가 먹지 못하도록 끝까지 벌컥벌컥 마셔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터지게 했다.
또한 승환은 현재 시점에서 해외연수를 다녀온 시아가 전 남자친구인 변우석(변우석)을 만나고 온 뒤 눈이 퉁퉁 부어버렸다고 말하는 등 무심한 듯 누나를 신경 쓰는 현실 남동생의 모습 그 자체였다.
특히 안승환의 현실 연기가 더해져 진짜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현실 남동생’ 캐릭터가 제대로 완성됐다. 방송 뒤 시청자들 역시 안승환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하며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현실 연기에 합격점 그 이상을 줬다.
안승환은 72초TV의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에서 귀여운 순정남으로 인기를 얻었고 다수의 CF와 온라인 영상에 출연하며 드라마까지 진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2018년 주목할만한 최고의 신인이자 뉴페이스로 꼽히는 신예다.
한편 안승환이 ‘모두의 연애’에서 분한 ‘현실 남동생’ 승환 캐릭터의 연애 이야기는 추후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안승환은 추후 에피소드를 통해 더 많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모두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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