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의 어부바가 포착됐다.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에서 시청자를 애태우는 두 남녀가 있다. 티격태격 첫 만남부터 위장 연애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가까워지는 과정이 설렘을 가득 안겨주고 있는 것.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 분)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방송된 6회에서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였다. 최강수의 해고를 막기 위해 이단아가 최강수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 위장 연애가 발단이 된 것. 장동수(조희봉 분)와 순애(이민영 분)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은 안방극장에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8월 24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한껏 가까워진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담긴 7회 촬영스틸을 공개해,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수는 이단아를 등에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듬직하게 이단아를 업고 있는 최강수, 최강수에게 의지한 채 업혀 있는 이단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는 것.
또한 옅게 깔린 최강수의 미소,최강수에게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이단아, 이단아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듯한 최강수의 모습 등.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풋풋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그려 나갈지 안방극장의 관심과 기대가 치솟는다.
이에 대해 제작사 ㈜지담은 “이번 주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은 드라마 특유의 속도감을 통해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 속에서 최강수와 이단아의 피어나는 로맨스가 강력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완벽한 어우러짐을 자랑하는 이들이 어떤 풋풋한 감정들을 표현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 ‘최강 배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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