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연정훈이 딸 바보 아빠 덕을 톡톡히 봤다. 딸의 인형을 정리했던 솜씨로 ‘동계놀림픽’ 인형 수거에 성공한 것.
2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의 동계놀림픽이 펼쳐졌다.
이날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라비가 스케이트 실력자답게 비보잉을 더한 만점 연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1박2일’ 멤버들은 “완전 프로다”라며 놀라워했다.
단, 이번 경기의 승리 포인트는 바로 인형 수거에 있는 것. 라비가 인형 수거에 약한 모습을 보인 사이 연정훈은 빠르게 빙판을 누비며 인형을 모았다.
이에 멤버들은 “아빠답게 인형을 잘 정리한다” “딸이 있어서 그렇다”며 웃었다. 그 결과 연정훈은 1위 딘딘에 이어 피겨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종민은 ‘강남 스타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도 인형 수거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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