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집권을 노리는 가왕 ‘작은 아씨들’의 4연승 도전 무대와, 그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접전이 시작된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레전드 디바’ 소찬휘, ‘차세대 발라드 여제’ 박혜원, ‘대세 안무가’ 효진초이, ‘콩고 왕자’ 조나단, ‘트로트 신동’ 홍잠언, ‘개성 甲 전 야구선수’ 유희관, ‘농구 스타’ 김태술, ‘배구계 꽃미남’ 김요한, ‘케이팝 유망주’ 트레저 최현석&준규,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서울 패밀리’ 위일청,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린지, ‘트로트 요정’ 요요미, 코미디언 윤형빈이 판정단으로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편 ‘복면가왕’이 7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약 1300여 명의 복면가수가 대결해 59명의 가왕을 배출한 ‘복면가왕’은 명불허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과 ‘동방불패’ 손승연이 8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가왕 공동 랭킹 2위에 올랐다. ‘음악대장’ 하현우는 9연승의 기록을 보유하며 아직까지도 가왕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과연 이번 주, ‘7주년 가왕’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7주년 특집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기록한 ‘낭랑 18세’ 소찬휘와 가왕 ‘진주’로 활약했던 박혜원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믿듣보’ 소찬휘와 박혜원은 폭풍 고음과 가창력을 뽐내며 레전드로 남을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왕 출신 ‘고음 여제’들은 어떤 스페셜한 무대로 판정단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콩고 왕자’ 조나단이 ‘복면가왕’ 녹화 도중 밖으로 뛰쳐 나가버린 ‘역대급 사건’이 벌어진다. 복면가수의 힌트가 걸린 미션을 앞두고 조나단은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게임에 나서지만,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고 급기야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녹화장을 이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조나단을 뛰쳐나가게 만든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며, 또 그는 게임에서 활약해 복면가수의 실마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주년 특집 ‘복면가왕’은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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