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노홍철이 입열면 끝나는 대장내시경[TV줌인]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제 말썽쟁이 친구들..”

22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은 대장내시경 전 장청소 약 복용 후 배변(?) 고통을 호소했다. 

노홍철은 “그동안의 공복은 공복이 아니었다. 덩어리가 나오더라. 이런 거구나 싶었다. (비데) 세정을 하자마자 또 나오더라. 더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찍 찍 물총이더라. 지린 것 같다”라고 디테일한 설명을 더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소연은 “이런 방송을 보게될 줄 몰랐다. 당황스럽다”라며 솔직한 모습에 놀랐다.

대망의 대장내시경. 노홍철은 대장내시경 수면마취를 앞두고 “연예계 뒷이야기 엄청 많이 알고 있어서 내가 입 열면 큰일 난다. 입을 틀어막아달라”라고 걱정을 호소했다.

노홍철은 마취 상태에서 “말썽쟁이 친구들을 많이 안다”라며 풀린 눈으로 횡설수설했다.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였다. 노홍철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믿기 어렵다는 듯 경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