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고액 조기교육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는 혜정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집으로 방문영어 선생님을 초대한다.
일찍부터 혜정이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진화가 함소원에게 문화센터를 가보자고 제안한다. 혜정이 역시 문화센터 수업에 눈을 빛내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함소원은 영어 교육 교재비만 무려 600만원에 달한다는 소리를 듣게 됐고,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에 고민에 휩싸인다. 평소 조기교육에 반대하던 함소원이었기에 더욱 고민은 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는 혜정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대로 조기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고 나선다. 이에 함소원은 아직 걷지도 못하는 나이에 벌써부터 조기교육은 이르다고 맞선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함진부부의 교육관이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요즘 부부들에게 또 다시 토론의 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나 뿐인 딸 혜정이를 위해 부부가 어떤 합심의 결론에 다다랐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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