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밥블레스유’가 첫 선을 보였다. 역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첫방송에서는 최화정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간단하게 차만 마시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영자, 최화정은 “간단하게 먹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잡채를 했느냐, 갈비탕을 했느냐”라고 송은이를 타박했다.
이어 이들은 차돌박이와 간장게장을 준비해 식사를 했다. 순식간에 차돌박이 8인분, 간장게장 8마리, 김치찌개 등등을 후딱 해치우며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춤을 추며 “다른 음식을 먹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밥블레스유’ 포스터, 티저를 촬영하기 위해 뭉쳤다. 이때 김숙은 촬영 전날 위경련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이영자는 김숙을 걱정하면서도 “음식 많이 시켰는데 잘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4인 4색 매력으로 포스터, 티저를 촬영한 네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인 식사를 했다. 이들은 모든 메뉴를 폭풍 흡입하며 본인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속 시원한 해답을 주기도 했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함께한 시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언니들의 조합. 첫방송부터 합격점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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