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홍석천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며 “여러분도 잊지 말아달라. 좋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혁 가족의 납골묘 앞에 차려진 그를 위한 상이 차려져있다. 영정사진 속 밝게 웃고 있는 김주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과 추돌한 후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2일 발인했으며, 부모님이 잠든 충남 서산 가족 납골묘에서 영면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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