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민영이 ‘그녀의 사생활’로 로맨틱 코미디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민영은 지난 30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가진 성덕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민영은 작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미소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사표를 던졌고, 원작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로 2018년의 여름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첫 로맨틱 코미디 작과 동시에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박민영은 이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사랑스러움의 정점을 찍으며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서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봄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덕질이라는 소재로 이목을 끌었던 ‘그녀의 사생활’에서 박민영은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실제로 박민영은 덕후 성덕미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박민영의 열정은 연이은 화제성으로 이어졌고, 7주 연속 여배우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첫 방송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민영은 상대 배우들과의 찰떡 케미로도 주목받았다. 박진주와의 덕메(덕질 메이트)케미와 안보현과의 여사친X남사친 케미는 극에 재미를 더했고, 김재욱과의 연인 케미는 ‘라빗(라이언+래빗)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과의 모녀 케미는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진정성과 박민영 특유의 에너지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완벽한 케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녀의 사생활’로 2019년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을 알린 박민영. 끊임없이 이어진 화제성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대세 박민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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