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어비스’가 2막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이하 ‘어비스’)이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화 방송에서 박보영의 ‘가짜 이미도=고세연’ 정체 공개와 함께 박보영을 살해한 진범이 권수현이라는 사실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늘(3일) 9회 방영을 앞두고 ‘어비스’ 제작진은 드라마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효력
지금까지 공개된 ‘어비스’의 법칙은 총 5개로 단 2개만 남았다. 그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어비스’의 실질적 효력이 어디까지일까 하는 부분이다. ‘어비스’가 현재까지 부활시킨 사람은 총 5명으로, 앞으로 부활시킬 수 있는 횟수는 몇 번이며 최근 부활한 안효섭(차민 역) 다음으로 부활할 이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재 ‘어비스’의 소유주는 2번째 부활자 이성재(오영철 역)로 소유주가 다른 사람으로 또다시 바뀔지, 나아가 ‘어비스’가 영원불멸한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 박보영-안효섭 로맨스 꽃길
두 번째는 박보영(고세연 역)과 안효섭의 로맨스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줄다리기했던 두 사람은 달콤한 첫 키스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며 20년 절친 관계를 정리하고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와 권수현(서지욱 역)이 박보영의 목숨을 노리는 상황이기에, 박보영과 안효섭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 지 지켜볼 부분이다.
#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권수현 행보
지난 방영분에서 ‘어비스’를 활용해 계략을 꾸미는 이성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아들 권수현과 끊임없이 내통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성재가 교도소를 나오는 것은 아닐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와 권수현에게 무슨 사연이 얽혀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현재 권수현의 아버지는 이대연(서천식 역)으로, 이대연에게는 권수현 외에 혼수상태 아들이 또 있기 때문. 이성재-권수현-이대연 세 사람의 관계는 무엇이며, 두 사람의 악행은 어디까지일지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어비스’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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