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선다방’은 리얼이다. 다수의 실제커플들이 이를 증명했다.
24일 tvN ‘선다방’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첫 시즌을 마무리하며 맞선 그 후가 소개됐다. 첫 인연을 전해온 커플은 웹툰작가 남성과 동화작가 여성이다. 이들은 ‘선다방’ 이후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여성은 “사랑받는 게 정상이란 걸 처음으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다방’에 고마움을 표했다. 남성 역시 “‘선다방’ 덕분에 로맨스가 뭔지 깨달았다. 이제 일과 사랑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적은 “설정도 아니고 대본도 아니고 리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선다방’의 매력이라는 걸 알았다. ‘선다방’이 추구하는 날 것의 만남인 거다”라며 뿌듯해했다.
건축가 남성과 웨딩플래너 여성 역시 경사를 맞았다. 첫 데이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에 남성은 “이게 다 ‘선다방’ 덕분이다”라고, 여성은 “삶이 생각하고 행하는 대로 흐른다고 믿고 있다. ‘선다방’도 그런 내 삶에 한 부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두 남녀의 데이트 사진을 보며 카페지기들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여자 분 너무 아름다워지셨다. 사랑의 힘이다. 사랑을 하면 예뻐지고 잘생겨진다는 게 맞다”라며 웃었다.
당시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맞선을 가진 바. 이에 이적과 양세형은 각각 축가와 사회를 자처하기도 했다.
선박기관사 남성과 조경 디자이너 여성도 연인으로 발전해 데이트 사진을 보내왔다. 이에 유인나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여성은 “설레는 마음을 갖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그런 설렘을 느끼고 있다”라고, 남성은 “선민일 만나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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