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의 열애설이 양측에 상처만 남기고 종료됐다.
11일 오후 한 매체는 허웅과 장미인애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을 키웠고, 허웅이 입대했음에도 이들의 관계는 여전하다는 것.
이 매체는 목격담과 SNS를 토대로 허웅과 장미인애의 열애를 확신했다.
장미인애는 프로포폴 사건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멈추고 간간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 배우. 허웅은 농구스타이자 감독인 허재의 장남으로 현재 상무팀으로 뛰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화제가 됐고,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랐다.
열애설이 난 지 약 5시간 뒤,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인 관계가 아니다.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충분히 알고 있다”는 말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정치 이슈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를 막기 위한 용도로 열애설이 나왔을 거라 추측했다. 그녀는 “이용 그만하시죠”라고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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