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한진희가 또 한 번의 거짓말로 최윤영에게 상처를 안겨줄 전망이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는 10년 만에 만난 아빠 최태평(한진희)에게 막내 동생 최고운(노영민)을 위해 신장을 달라고 했다.
그토록 찾던 아빠를 만난 최고야. 최태평은 최고야에게 “나를 찾았다니 놀랐다”면서 “그까짓 돈 때문이냐”고 말했다. 이에 최고야는 돈이 아니라 신장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고야는 “막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신장이 안 좋았다. 당장 내일이라도 악화될 수 있는 살얼음판 같은 삶을 살았다”면서 “아무도 신장이 맞지 않았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최태평은 어이없어하며, 최고야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이를 전해들은 오나라(최수린)는 최태평에게 1차 검사만 받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안 맞는다고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태평은 최고야에게 “10년동안 찾아다닌 네 생각하니까 거절할 수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최고야는 엄마 우양숙(이보희)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고, 최태평은 오나라와 “쇼 잘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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