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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가 청춘의 안타까운 사랑 주인공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 12화에서는 남우(신재하)와 미래(박초롱)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남우는 전 여자친구 미래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이후 미래를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남우와 미래는 같은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처음 만나게 됐다. 비슷한 상황에 서로를 배려하며 풋풋한 연애를 했다.
첫 데이트를 할 때 남우는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나온 미래에게 “완전 예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 피곤해 잠든 미래를 위해 영화를 포기하고 종점까지 어깨를 내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가난한 청춘에겐 사랑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현실이 더 중요했다. 그렇게 끝이 난 줄 알았던 두 사람이었지만 몇 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것.
특히 남우는 미래에게 ‘나 이제 너 놓치기 싫어. 이제 나만 믿어’라는 쪽지를 적어 미래를 향했다. 하지만 그때 집이 더 힘들어지게 됐다는 어머니의 전화에 미래를 향한 마음을 접었고,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남우는 지하철 플랫폼에 적힌 시를 읽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위로하는 듯했다. 밝은 모습만 보였던 남우였지만 사랑까지 포기해야 하는 모습에 가난한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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