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성룡의 혼외딸인 우줘린(18)이 캐나다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한 가운데, 우줘린의 친모는 침묵을 지켰다.
30일 홍콩 현지 매체는 우줘린과 최근 불화를 겪은 우치리가 29일 오후 1시(현지시간) 먹을 것을 사러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매우 초췌한 모습의 그는 취재진의 물음에도 입을 다물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치리는 연락이 되냐는 기자의 물음에 침묵했다. 캐나다로 딸을 찾으럴 갈 계획인지 묻자 우치리는 “할 말 없다, 할 말은 다 했다”고 또 한 번 답변을 피했다.
앞서 우치리의 지인인 궈슈윈은 우줘린의 여자친구인 캐나다인 앤디(30)의 모친이 우줘린을 보살펴주는 대가로 매달 우리돈 수백만 원을 요구했다고 폭로한 바. 이에 대해서도 우치리는 침묵을 지켰다.
한편 우줘린은 1999년생으로, 성룡은 60세를 기념해 발간한 자서전에서 내연녀인 우치리와 사생아인 우줘린의 존재를 인정했다. 우줘린은 우치리와 학대 등으로 불화를 겪다 지난해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파문을 낳았다. 최근 실종됐다는 보도로 우려를 자아낸 우줘린은 캐나다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도와달라”는 내용의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