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화제의 한국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군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 이용관 이사장,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독전'(이해영 감독), ‘마녀'(박훈정 감독), ‘버닝'(이창동 감독), ‘변산'(이준익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인랑'(김지운 감독), ‘풀잎들'(홍상수 감독), ‘허스토리'(민규동 감독)이 올해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지난해말과 올 상반기 여러 의미로 극장가를 뜨겁게 만든 작품들이 부산에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는 것.
이 외에도 ‘기도하는 남자'(강동헌 감독), ‘꼭두 이야기'(김태용 감독), ‘늦여름'(조성규 감독), ‘돌멩이'(이해영 감독),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 ‘빵꾸'(하윤재 감독), ‘속물들'(신아가, 이상철 감독)이 파노라마 섹션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79개국 323편이 상영되며 개막작은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엽문 외전’이 선정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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