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유명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리더 요시키가 긴급 수술을 받는다고 AFP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엑스재팬에서 피아노와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요시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 요시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간으로 16일 경추 인공 디스크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주치의가 요시키의 목 상태가 심각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가 오고 있다는 소견을 냈다며, 5월 예정된 일정도 모두 취소할 것을 권유했다고도 전했다. 7월 일본에서의 콘서트와 월드 투어 개최도 중단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요시키의 엑스재팬은 최근 밴드 탄생기와 멤버 간 불화와 탈퇴, 멤버 히데의 죽음 및 팀 재결성 등 30여 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위 아 엑스'(We Are X)를 선보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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