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황찬성과 한지안이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최태준, 최수영과 함께 아슬아슬한 사각관계 라인업을 완성했다.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황찬성은 재벌가의 아들이자 슈피겐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제이제이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한때 오인형(한지안 분)과 함께 삼총사 멤버였던 후준의 명예와 사랑이 탐나 그를 무너트릴 계획을 세우는 인물. 그러던 중 후준의 안티팬 1호라고 덤비는 이근영의 등장에 소유욕이 폭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욱씨남정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수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황찬성이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는 제이제이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 앞으로 보여줄 색다른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인형 역은 올해 상반기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에서 반전의 키를 가진 숨겨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스크린을 통해 이름을 알린 충무로의 기대주 한지안이 연기한다. 제이제이의 회사에서 야심찬 재기를 노리는 비운의 중고신인 오인형은 과거 사랑을 느꼈던 후준과 자신을 구원해줄 동아줄 제이제이 사이에서 위태롭게 방황하는 인물이다.
오인형으로 분한 뉴페이스 한지안은 색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최태준, 최수영에 이어 황찬성과 한지안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예측불가 사각관계 라인업을 완성했다. 톱스타와 안티팬의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등장으로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강철우 감독이 3번째 합을 맞추게 된 반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한다고 해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태준, 최수영을 비롯해 황찬성과 한지안의 캐스팅까지 완료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황찬성, 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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