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침착맨이 유튜브 영상 편집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침착맨 유튜브의 동영상 편집자를 모집합니다’ 글을 게재했다.
하는 일은 말 그대로 침착맨의 트위치 방송 장면을 짧게 잘라내고 자막과 이미지를 덧붙이는 편집이었다.
특이한 점은 한 달에 2~3개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량이었다. 침착맨은 “일을 많이 안 드리기 때문에 잠깐 쉬면서 아르바이트 겸 하셔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침착맨은 20분 이하로 영상을 편집했을 경우 보수는 30만원, 길이가 길어질수록 보수는 더 커진다고 전했다.
한편 침착맨은 유튜브 구독자 130만을 보유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글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됨’, ‘아무거나’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간 편집자 모집 글은 처음 보네요 귀하다”, “매번 제일 중요한 보수는 협의라고만 적어논거만 보다가 정직하게 까고 들어가는 침버지를 보니까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나네요”, “언젠가 또다시 뽑을 침수자 자리를 위해 오늘부터 편집 배웁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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