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가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한다.
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77회는 ‘별도 달도 따줄게’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서언-서준은 서로의 탄생을 기념하는 생일 축하 파티를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서준이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서로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쌍둥이는 보는 이까지 기분 좋아지게 한다. 이어 서로의 진한 우애를 보여주듯 서언이의 얼굴에 뽀뽀를 하고 있는 서준이와 광대가 올라간 듯한 서언이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낸다.
서언-서준은 다섯 살 생일을 맞아 서로를 위한 서프라이즈 작전을 펼쳤다. 서언-서준은 몰래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던 것. 감동 받은 쌍둥이는 서로를 칭찬하면서 “생일 축하해”라고 말을 건넸고, 특히 서준이는 서언이에게 볼 뽀뽀를 하면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 같은 쌍둥이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까지 따뜻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언-서준은 새로운 유치원에서 같은 반을 하고 싶다고 하는 등, 함께 나고 자란 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고. 서언-서준이의 돌, 두 번째 생일, 세 번째 생일에 이어 네 번째 생일까지, 4월 9일 방송될 ‘슈돌’ 177회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 쌍둥이를 처음부터 지켜본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선물과 같은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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