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XX’가 하니와 황승언의 설전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영상 속 하니는 ‘바람 누구의 잘못?’이란 질문에 “넘어간 사람”이라 답했고, 황승언은 “꼬신 사람”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꼬신 사람이 내 친구고, 넘어간 사람이 애인’이란 가정이 더해지자 하니는 “복수해야죠, 실수는 무슨 XX”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인 반면, 황승언은 “실수 할 수 있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둘 다 잘못”이라는 배인혁과 선뜻 답하지 못한 이종원의 의견까지 공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바람피우는 연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리며 짜릿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하니는 ‘XX’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황승언이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을 맡는다. 배인혁과 이종원은 각각 ‘XX’의 훈남 바텐더 대니 역과 나나의 남사친 왕정든 역으로 분한다.
‘XX’는 오는 24일 ‘나 혼자 산다’ 방송이 끝난 뒤인 0시 50분에 방송된다. 또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마다 공개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플레이리스트, ‘XX’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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