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스타 질리안 청이 미국에서 연하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중화권 매체들은 이날 질리안 청이 대만의 훈남 의사인 마이클과 26일 오후(미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질리안 청의 웨딩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질리안 청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감격에 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질리안 청의 연예계 동료들도 여럿 참석했다. 특히 질리안 청과 트윈스로 활동 중인 동료 아사(阿Sa)가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질리안 청은 2002년 그룹 트윈스로 데뷔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10년 전인 2008년 배우 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 피해자가 돼 활동에 위기를 맞았으나 스캔들을 딛고 복귀했다.
질리안 청의 결혼에 팬들은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 행복을 찾은 그녀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나연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