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데뷔 10년 만에 첫 1위를 거머쥔 가수 황치열이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1일) 밤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평행이론’ 특집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공통점을 지닌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해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가 펼쳐질 예정.
최근 데뷔 10년 만에 기적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은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그는 “10년 전인 2007년 7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신인가수 치열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풋풋했던 당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9년의 긴 무명 생활을 보내고 일반인 보컬 능력자로 방송에 출연, ‘불후의 명곡’에서 중국판 ‘나가수’까지 넘으며 ‘황치열의 나비효과’를 일으킨 그는 중국에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황치열은 “이민호, 지창욱, 박해진, 김수현과 함께 면세점 광고 모델 콘서트도 했고 중국에서 팬들이 3km 응원 길도 만들어줬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10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음악 방송 1위를 한 황치열은 “GD님과 나란히 순위에 오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13년 조용필 이후 11만 장이라는 솔로 가수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황치열의 새 앨범 ‘Be Ordinary’에 대해 그는 “일상을 담고 싶었다”며 “추억을 소환하는 곡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태우X황치열, 옴므X길구봉구, 윤종신X박재정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토요일 밤 12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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