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와 박기웅의 극한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각각 대전과 동궁전에서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25일 밤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증폭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5일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과 대립하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선 해령이 상소문을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들고 있는 상소문에는 20년 전 과거의 진실이 담긴 김일목의 사초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윽고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해령의 상소문을 읊고 있고 이에 이진이 형형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어서 대전 밖에서 여사들과 기다리고 있던 해령이 상소문에 대한 이진의 답을 전해 듣고 있어 과연 그가 상소문에 어떤 내용을 적었을지 그리고 이진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진과의 독대 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이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제껏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깊고 단단한 우애를 보였던 두 형제가 어쩌다 완전히 틀어지게 된 것인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이 김일목의 사초에 대한 상소문으로 대전을 발칵 뒤집는다. 또 20년 전 반정으로 가족을 잃은 해령, 이림과 왕세자 자리에 오른 이진의 첨예한 갈등이 휘몰아 칠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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