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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감독 “정우성·곽도원 캐릭터에 완전 동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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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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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에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우성은 ‘강철비’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액션 내공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캐릭터를 선보인다. 무술 감독들도 인정한 정우성의 거듭된 분석을 통해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할에 맞게, 생존에 특화된 강렬한 맨몸 액션이 탄생 했다.

액션에서 믿고 보는 정우성의 활약이 있었다면 엘리트만이 할 수 있는 첩보에서는 곽도원이 활약한다. ‘강철비’의 곽도원은 그간 맡은 엘리트 역 중 최고 직급인 외교안보수석으로 중국은 물론 주한 CIA 지부장과도 긴밀히 내통하는 특급 첩보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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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통일 업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인물이지만 날카로움과 여유를 넘나드는 곽도원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 덕에 흡입력 있고 매력적인 첩보 캐릭터가 완성됐다. 

양우석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현장에서 정우성-곽도원은 연기를 잘한다는 개념을 떠나 완전하게 캐릭터로 동일화된 상태였다. 실제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관객들을 만날 준비가 돼 있었다. 감독으로서, 자신 있게 두 캐릭터를 스크린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강철비’는 12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강철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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