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오예 커플’에서 ‘오예 부부’로 거듭난다. 두 사람은 28일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서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 7월 7일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통해 “드디어 결혼한다.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발표를 한 지오-최예슬 커플.
9월 말이라 밝혔을 뿐 결혼 날짜를 정확히 알리지 않았던 이들은 최예슬이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D-1 잠 안 온다 헤헤”를 통해 28일이 결혼하는 날임을 암시했다.
지오-최예슬 커플은 지난해 1월 본지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했고, 이후 인터넷 방송 BJ와 유튜버로 활동하며 연인으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지오-최예슬은 지난 1월 동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는 소신을 알렸다.
동거 선언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지오-최예슬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결혼을 며칠 앞두고 브라이덜샤워와 지오의 프러포즈 장면도 공개,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지오-최예슬은 도티, 유병재 등이 속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지오-최예슬 커플 앞에 깔린 꽃길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지오 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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