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채수빈 이상희 강봉성 김누리의 대토론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채 고민에 빠져 있는 채수빈(한서우 역)과 설거지를 하다말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은주 하숙의 사장 이상희(전은주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내 채수빈을 중심으로 식탁에 둘러앉아 열띤 토론을 펼치기 시작한 은주 하숙 패밀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감정이 격화된 듯 열변을 토하는 강봉성(김창섭 역) 김누리(최수지 역)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20살에 서울로 상경해 29살이 된 현재까지 반지하방에 투숙중인 은주 하숙의 최장기 투숙생 채수빈과 하숙집 사장 이상희, 채수빈과 대학 친구인 강봉성과 최수지는 은주 하숙 1기 패밀리다. 이들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하며 쌓아온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꿀잼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으로 이들이 머리를 맞댄 채수빈의 고민에도 관심이 쏠린다.
‘반의반’ 제작진은 “극중 은주 하숙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이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와 인연, 케미스트리가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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