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30살 차이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함께 여행을 떠나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 2MC 붐과 장민호의 티키타카 진행 케미와 ‘행운본부장’ 정동원과 ‘행운요정’들의 특급 활약, ‘미스트롯2’ 멤버들이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갖추며 성장해가는 모습 등이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지난 방송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셜 코너 ‘동원아 여행 가자’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여행 내내 쉴 새 없이 주고받은 티키타카
장민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동원이가 원하는 것은 다 해줄 수 있다”며 둘만의 첫 여행에 대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장민호 앞에서 기분이 최고조일 때만 낸다는 ‘돌고래소리’를 대방출했고, 장민호 역시 정동원 앞에서 ‘장꾸미’를 폭발시켜 웃음을 터지게 했던 터. 두 사람은 여행 내내 블록버스터 급 규모의 가위바위보 전쟁을 펼쳤고, 이를 본 제작진은 “여행 가서 이럴 일이야?”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 “뮤비야, 화보야?”
한참 ‘어른부심’ 생길 나이인 16세 정동원은 멍게, 해삼 등 고난도 해산물 먹방에 도전하며 ‘어른의 맛’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장민호는 여행 내내 직접 운전을 하고 요리를 하는 ‘진짜 어른’의 면모로 감탄을 안겼다.
이들 ‘파트너즈’는 여행 순간순간 화보 촬영 같은 모습을 연출해 제작진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고. 정동원은 청춘 드라마 주인공처럼 겨울 바다 서핑을 즐겼고, 장민호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침 바다를 산책하는 등 잊지 못할 명장면을 만들었다.
# 강원도 여행의 맛과 멋 ‘대리체험’
‘파트너즈’는 청정 지역 강원도 중에서도 흔히 떠오르는 여행지와는 다른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강원도의 새로운 맛과 멋을 전달한다.
‘동원아 여행 가자’ 첫 회 행선지는 다름 아닌 강원도 고성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낀 해안도로 트래킹부터 자연산 문어, 멍게, 해삼, 제철 도다리 등 풍부한 해산물 먹방이 아낌없이 전해진다.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은 한적하고 깨끗한 강원도만의 겨울 바다 풍경과 함께 강원도의 진짜 먹거리들까지, 강원도의 숨은 매력을 구석구석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의 리얼한 여행기를 통해 재미는 물론 함께 여행하는 듯한 대리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원아 여행가자’가 공감 가득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속 스페셜 코너 ‘동원아 여행 가자’ 첫 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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