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재정이 음원순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박재정이 출연했다.
2013년 19살에 데뷔한 박재정은 최근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활동하며 독보적 음색과 성량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이날 박재정은 “원래 음원 순위 신경 쓰는 편이 아니었는데 제가 속한 MSG워너비 유닛 M.O.M의 ‘바라만 본다’가 음원차트 1위를 했다”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부담도 있고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MSG워너비 활동 종료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는 그는 “빨리 제 노래를 내려고 준비했다. 제목은 ‘취미’로 사랑이 취미였던 남자의 이별 후 상태를 그린 곡”이라고 설명 후 즉석 라이브로 스튜디오를 촉촉하게 적셨다.
노래를 듣자마자 이영자는 “이건 된다”고 감탄했고, 전현무와 송은이는 “김동률, 윤종신 느낌이 살짝 난다”면서 감성 보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재정은 벌떡 일어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재정의 신곡 ‘취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에는 MSG워너비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휘, 그리고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출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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