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해일이 셋째 아빠가 된 고수를 축하했다.
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에서 인조 역을 연기한 박해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해일은 이날 알려진 고수의 지난 13일 득남 소식에 대해 “저 기사 봤다. 완전 모르지는 않았는데 공식적으로 이제 좀 그게 안정적인 느낌이 나왔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박해일은 2006년 방송작가인 아내와 결혼, 2010년 첫째 아들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1월 7년 만에 둘째 딸의 아빠가 됐다. 박해일은 “고수 씨와 저는 이 작품을 준비하고 찍으면서 새 생명을 얻었다. 이것은 의미가 있지 않나. 고수씨나 저한테나”라고 말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해일 뿐만 아니라 이병헌, 김윤석,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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