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FC멤버들의 징크스가 대 방출됐다.
20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라는 대망의 프로젝트의 서막을 올린 ‘어쩌다벤져스’가 첫 원정 경기를 위해 전주를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주로 향하는 차안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징크스에 대해 언급했다. 빨간 팬티 징크스가 있다는 김동현은 “오늘 입었다”라고 밝혔고 이형택 역시 같은 빨간 팬티 징크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군은 “저는 (오늘)파란색 입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는 안정환 감독의 징크스 역시 언급했다. 승리할 때 사용한 스톱워치만 사용하고 이긴 날 신었던 운동화와 호각까지 이긴 날 썼던 것을 고집한다는 것. 그러나 안정환은 맞다면서도 “시즌2에서는 잘 안 먹히네요?”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감코진의 카드 복불복 ‘편의점을 털어라’가 펼쳐졌다. 이날 감코진 중 한 명이 몰아서 계산을 하기로 한 가운데 어쩌다벤저스 멤버들은 무려 68만 8900원 어치의 물품을 샀다. 감코진이 내놓은 세 장의 카드 중에 편의점 사장님이 뽑은 카드는 안정환의 카드.
이에 현장은 축제 분위기가 됐고 안정환은 자포자기 표정이 됐다. 이때 사장님은 안정환이 그의 카드를 뽑으라고 했다며 그의 카드를 뽑은 이유를 전해 상황이 반전됐다. 훈훈한 분위기로 역전된 가운데 기세 등등해진 안정환은 자신이 플렉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안정환과 편의점 사장님 사이에 소통 오류로 빚어진 상황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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