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 베스트3″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부선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세 편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친절한 금자씨’를 꼽은 뒤 “‘기생충’ 보고 순위 갈등 중”이라고 썼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몇날 며칠 외신기사 영상 찾아보며 내일처럼 소리지르고 웃고울고. 며칠 감독님 덕분에 행복합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봉 감독의 차기작을 언급하며 “차기작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고민해주십시오. 사고 치지 않을께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에 특별출연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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