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아나운서들이 다시 라디오 뉴스로 돌아온다.
2018년 1월 1일 오전 5시 라디오 뉴스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뉴스는 MBC 아나운서들이 진행하게 된다. MBC 정상화의 일환으로 그간 보도국 프리랜서 라디오 뉴스 캐스터에게 주어졌던 라디오 뉴스 진행 업무가 2년여 만에 MBC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2012년 파업 이전부터 라디오 뉴스 진행은 MBC 아나운서들의 업무였다. 그런데 2016년 2월안광한 사장 때 이례적으로 보도국 소속 라디오 뉴스 팀에 프리랜서 라디오 뉴스 캐스터를 뽑았고 MBC 아나운서들에게 라디오 뉴스 진행 기회를 박탈한 바 있다.
MBC 아나운서국은 높은 품질의 라디오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TF팀을 가동하여 준비 중이며 새롭게 시작될 MBC 라디오 뉴스를 알리는 ‘새해 첫 라디오 뉴스(2018년 1월 1일 오전5시)’는 새롭게 부임한 강재형 MBC 아나운서국장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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