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수줍은 동침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단짠 유혹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17-18회 방송을 앞둔 9일, 여행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우도환(권시현 역)-박수영(은태희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에는 우도환-박수영이 민박집 방안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서로 거리를 두고 앉아있지만 손을 꼭 맞잡고 있는 모습. 박수영은 긴장한 듯 얼어붙은 자세로 눈길을 끈다.
발그레한 얼굴을 살포시 숙이고 애먼 무릎만 만지작거리는 박수영의 수줍은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우도환 역시 박수영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 마치 사진 밖으로 두 사람의 심장소리가 전해지는 듯해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덩달아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내 긴장감이 누그러진 우도환-박수영은 서로에게 바짝 다가간 모습. 박수영은 우도환의 팔짱을 끼고 어깨에 기대고 있고 우도환 역시 박수영에게 다정하게 기대고 있다.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에 젖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며 본 방송에서 공개될 ‘션태커플’의 하룻밤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 측은 “시현-태희가 둘만의 여행을 기점으로 커다란 변곡점을 맞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뒤흔들 사건이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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