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국악 삼형제가 유회승을 꺾고 1승을 기록했다.
21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9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국악 삼형제가 첫 번째로 출격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선택했다. “곡에 국악적 요소가 많다”는 이유였다.
이들은 ‘아이돌’을 국악 버전으로 선보였고, 무대를 본 후 김종서는 “이런 컬래버레이션이 많은데,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정말 잘 어울렸다. 방탄소년단이 본다면, 좋아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유회승이 이들과 맞붙게 됐다. 유회승은 싸이의 ‘연예인’을 선곡, “올해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유회승은 ‘연예인’을 발라드와 댄스를 리믹스해 소화했다. 김종서는 “무대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 방청객들과도 마음이 동화가 됐다. 진정성이 통한 것이다”고 평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국악 삼형제였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