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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요리보다는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하다. 마트보다 편의점을 자주 찾는다. 가격을 따지고, 계획하고 쇼핑할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허술함을 벗은, 꼼꼼한 쇼퍼 윤상 선배님이다.
23일 방송된 MBN ‘카트쇼’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상과 러블리즈가 함께 했다. 러블리즈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윤상은 제자들을 향한 애정이 넘쳤다.
윤상은 “러블리즈가 1위를 늦게 해서 휴대폰을 늦게 받았다. 그래서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오늘 마트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정작 러블리즈는 멤버들끼리 장을 자주 본다고 했다. 오히려 윤상보다 쇼핑에 익숙했던 바.
머쓱해진 윤상은 멤버들을 향해 아빠 미소를 보였다. 윤상은 러블리즈에게 “너희가 우승하게 해줄게”라며 다독였다.
먼저 러블리즈가 이수근과 짝을 이뤄 쇼핑을 마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은 멤버들의 소비습관에 걱정하기도 했다. 식품 위주로 구매한 멤버들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윤상은 이소라와 함께 쇼핑을 떠났다. 윤상은 정해진 가격을 꼼꼼히 따지며 제품을 카트에 실었다. 작은 제품 하나하나도 가격에 신경쓰며 마트를 뛰어다녔다. 8초를 남긴 채 쇼핑을 마친 윤상은 러블리즈의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가격 확인 결과, 윤상은 2420원 초과로 러블리즈를 이겼다. 러블리즈는 욕심을 부린 탓에 1만원을 훌쩍 넘긴 구매내역을 받아들었다.
러블리즈에게 승리를 양보하겠다던 윤상은 이소라와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N ‘카트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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