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스릴러 퀸 강예원이 영화 ‘지하주차장'(김성기 감독)으로 돌아온다.
‘지하주차장’은 어느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의 필사의 탈주를 그린 스릴러.
그간 영화 ‘해운대’ ‘하모니’ ‘퀵’ ‘날,보러와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불문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온 강예원이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뒤 필사의 탈주를 벌이는 여자 영우로 분해 또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날,보러와요’에서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를 연기한 강예원은 관객들로 하여금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해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그녀가 선보일 현실 공포 스릴러에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강예원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살아있었다. 여자라면 현실에서 한번쯤 느껴보았을 지하주차장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공포를 다룬 스릴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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