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혼자 심부름에 도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2회는 ‘믿는 만큼 자란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건후가 혼자 가게에서 주문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공개된 사진에는 가게 카운터 앞에 혼자 서 있는 쪼꼬미 건후가 담겨있다. 이에 건후가 무엇을 사기 위해 카운터 앞에 서게 된 건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나은이와 함께 고사리 손으로 돈을 줍는 건후가 보인다. 과연 건후의 심부름 중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날 건나블리 남매는 주호 아빠와 함께 간절곶을 찾았다. 이곳에서 주호 아빠는 건후에게 간절곶의 명물 빵 심부름을 시켰다. 항상 누나인 나은이의 심부름을 옆에서 지켜보던 건후에게는 이번이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에 도전하는 것. 주호 아빠는 건후에게 자신이 먹고 싶은 빵 이름을 끊임없이 주입시켜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동생 건후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은이는 이번 건후의 심부름에서 조력자로 활약했다고. 건후가 스스로 심부름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나은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와 함께 건후 역시 나은이가 놓친 부분까지 스스로 챙기며 아기 천재다운 면모를 발산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건후는 무사히 주호 아빠가 원하는 빵을 주문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건후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주호 아빠는 물론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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