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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쁜녀석들2’ 박중훈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중훈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한정훈 극본, 한동화 황준혁 연출, 이하 나쁜녀석들2)에서 다섯 명의 나쁜 녀석들 중 리더이자 베테랑 검사 우제문 역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인물이 지닌 배포와 정의감을 연기 속에 묵직하게 녹여낸 그는 마치 우제문 자체가 된 듯한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12월 중순 첫 방송을 시작해 단 1회만을 남겨둔 지금, 과연 박중훈이 동료들과 악의 집단을 소탕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침없는 카리스마에 눈빛과 대사, 동작 하나하나에도 꼼꼼하게 사연을 담아내며 열정적인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준 그는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치지 않게 만들고 있다.
박중훈은 “큰 게임에서 다시 한 번 경기를 마친 기분이다.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싶었고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도 많이 됐었는데, 해냈다는 마음이 들면서 후련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그가 촬영하는 동안 인물의 상황에 몰입해 열연을 펼쳤던 ‘나쁜녀석들2’는 결국 극 중 우제문으로서도 실제 배우 박중훈으로서도 스스로 끊임없는 도전이었던 셈이다.
또한 현장에서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 박중훈은 “이번에 함께 한 배우들 모두 너무 좋았고 호흡도 잘 맞았다”며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선, 후배 관계를 다 떠나 모두 같이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관계가 좋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1986년 데뷔 후 올해로 연기 인생 33년을 맞는 배우 박중훈이 2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왔음에 많은 대중이 반가움을 표했으며 “자주 얼굴을 보고 싶다”, “오랜만에 연기하는 모습 너무 반갑다”, “박중훈이 무게중심을 잡아줘서 든든하다” 등 그를 향해 열렬한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박중훈은 이번 ‘나쁜녀석들2’를 통해 누구보다 탄탄한 연륜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역시 명불허전 국민 배우임을 증명했다. 부패한 권력, 그럼에도 살아있는 정의 등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한 액션 느와르 작품에 매회 생동감을 불어넣은 일등공신임은 물론이다.
한편 ‘나쁜녀석들2’는 4일 오후 10시 2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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