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나의 소녀시대’의 청춘스타 왕대륙이 만화 ‘장난스런 키스’의 영화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중국 시나연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의 영화판 주인공으로 왕대륙이 확정됐으며, 왕대륙과 함께 ‘나의 소녀시대’를 작업한 프랭키 첸 감독과 증영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왕대륙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여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중국 흥행 영화 ‘미인어’의 주인공 임윤이 물망에 오른 상황.
이에 프랭키 첸 감독은 “현재 결정된 건 없다. 시나리오는 마지막 수정 단계로 거의 완성됐으며 여름 촬영을 시작한다”면서 “하지만 출연진은 부분적으로 아직 미정이며, 조만간 발표해 여러분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 집에 살게 된 천재 까칠남과 평범한 여고생의 로맨스를 그린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과 대만, 태국 등에서 드라마화돼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김현중, 정소민 주연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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