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9년 만에 내한한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는 7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하정우와 주연을 맡은 ‘보트’, 이상일 감독의 ‘분노’ 등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에 높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바 있는 그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내한 의사를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오는 1월 7일(월)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박 3일동안 영화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 만난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 사건, 진실을 밝혀야 하는 기자와 거짓된 진실을 말하는 용의자 사이의 숨 막히는 추리를 담은 스릴러.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 ‘우행록’을 원작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 9개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2019년 1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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