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장혁이 과거 가수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배우 장혁과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장혁은 “‘TJ’는 흑역사라고는 생각 안한다”고 운을 뗐다.
장혁은 “그때는 2000년대 초반이었다. 장르적인 다양성을 가질 수 있는 시기였다”며 “나는 아웃사이더 역을 많이 맡았다. 그래서 프로젝트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이 주가 아니었다. 여러 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배우로서의 이미지메이킹을 하려고 했다. 랩은 대사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출연을 하지 않으면, 뮤직비디오를 방송에서 틀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달 반 정도 활동했다. 가수를 할 생각은 1%도 없었다. 10년째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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