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8일 tvN은 “한층 다채로워진 소재의 작품들로 가득 찬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이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여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컬러 오브 라이프’로, ‘당신의 밤을 채색할 이야기 팔레트’를 의미한다. 작가 10인은 빅데이터, 통신대란, 학교폭력, 가족애와 같은 다양한 사회상을 로맨스, 스릴러, 블랙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에 담아냈다. OCN ‘구해줘2’, tvN ‘도깨비’, ‘위대한 쇼’ 등 다양한 웰메이드 드라마를 연출해온 감독들과 톡톡 튀는 신인 작가들의 의기투합은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선보일 10개 작품은 ‘귀피를 흘리는 여자’, ‘남편에게 김희선이 생겼어요’, ‘모두 그곳에 있다’, ‘블랙아웃’, ‘빅데이터 연애’, 삼촌은 오드리햅번’, ‘아내의 침대’, ‘오우거’, ‘이의있습니다’, ‘통화권 이탈’이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을 담당하는 스튜디오드래곤 이찬호 CP는 “신예 작가들과 내공 있는 감독들이 모여 재기발랄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드라마 스테이지’만의 참신한 재미와 감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4회부터는 오는 12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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