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애교 넘치는 입담에서 노래까지. 한예슬이 ‘미우새’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한예슬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예슬은 ‘미우새’ 엄마들을 감탄케 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 한예슬은 이 미모를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한예슬의 유치원 졸업사진으로 사진 속 한예슬의 어머니는 남다른 세련미를 뽐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어머님이 정말 미인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서장훈은 이 사진이 흑백사진인 점을 들어 “한예슬이 굉장한 동안이지만 무지막지하게 어리진 않다”라며 웃었다. 한예슬은 “먹을 만큼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교포 출신으로 가족들은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한예슬은 “지금은 일 때문에 못 찾아뵙지만 휴식기에는 미국으로 간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또 “멀리 떨어져 있는데 효도는 어떻게 하나?”란 물음에 “금전적으로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마들은 “그게 제일이다”라며 환호했다.
한예슬은 솔직한 매력의 소유자. 한예슬은 이 때문에 데뷔 초 소속사의 특별 단속이 있었다며 “내가 워낙 필터링 없이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토크쇼 나갈 때 말하는 것에 주의하라고 했다.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지 말고 이미지 관리도 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솔직 입담 외에도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한예슬은 “노래를 잘하나?”라는 질문에 “음치는 아니지만 잘하지도 않는다”라고 답하나 그녀는 과거 시트콤 ‘논스톱’의 OST ‘그댄 달라요’로 가창력을 뽐냈던 바. 이날도 한예슬은 라이브로 ‘그댄 달라요’를 소화, 박수를 받았다.
반려견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날 배정남과 반려견 벨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한예슬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예슬은 “치와와를 키우고 있는데 촬영하느라 맡겨 놨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예슬은 “우리 강아지가 독립적이라 애교를 부리거나 하지 않는데 내가 아플 땐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준다. 평소엔 붙어 자는 걸 싫어하는데도 아플 땐 꼭 붙어 있어준다.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며 관련 일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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