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몸이 너무 말랐을 때 체력이 부족해서 일이 들어와도 반갑지 않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프리랜서 프리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과거 뮤지의 목덜미에 반했는데 요즘엔 목이 짧아졌다는 청취자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뮤지는 “제가 재작년에 살이 굉장해 많이 쪘을 때가 있다. 운동하기 전에 그때 사진들이 돌아다니는데 아직도 살이 찐 상태인줄 아시더라. 그때 10킬로그램이 넘게 쪘었다”라며 그 전에는 매우 마른 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마르면 에너지가 없으니까 본인이 짜증스러워지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안영미 역시 “맞다. 저도 예전에 엄청 말랐을 때 온갖 짜증을 다 냈던 것 같다. 일이 들어와도 안한다고 짜증냈다. 왜냐하면 내가 체력이 안되니까 일이 들어와도 반갑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이에 뮤지는 “영미 씨도 운동을 하시지만, 운동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다”고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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