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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현충일 추념식’ 김혜수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낭독하며 의미를 더했다.
6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김혜수는 6·25 전사자 성복환의 배우자인 김차희(93) 여사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쓴 편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낭독했다.
특히 김혜수는 “김차희 할머니에게 이곳 서울 현충원은 할아버지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지금 이 편지를 듣고 계실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할머니를 대신해 오랜 그리움만큼이나 간절한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낭독,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참석자는 눈시울을 붉히거나, 눈물을 닦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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